고령가 살인사건을 되돌아보다 국제 영화계에서 ‘뉴웨이브’는 대만영화의 황금기로 평가받고, 그 중 허우샤오셴과 에드워드 양은 이를 대표한다. 그러나 오랜 시간 미국에서 거주하고 2007년에 이미 세상을 떠난 에드워드 양의 작품은 대만에서 많이 상영되지 않았고, 이 때문에 대만의 시네필들은 허우샤오셴의 작품에 비해 그의 작품에 낯설다. 특히, 에드워드 양의 4시간으로 긴 러닝타임인 역사 영화 은 대만 관객들의 인내심을 시험했다. 현재 은 25주년을 맞이했다. 당시 이 영화는 러닝타임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영화관에서 전부 상영하지 못했고, 어두운 색감으로 비디오 테이프에 잘 보존되지 못했다. 하지만 리마스터링 상영은 이미 금마영화제, 성품 영화관 등 대형 극장에서 많은 스크린을 차지했다. 타이완의 역사를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