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뷰

[리뷰] <가여운 것들>(2023)

모호 2024. 3. 26. 19:33

하 …
사람 기분 잡치게하는 영화 2위
(*1위 무드 인디고)
근데 헐크 배우 마크 러팔로가 왜 잘생긴 카사노바 캐릭터냐고 사람들이 별로 맘에 안 들어하던데 내눈에는 잘생겼음
윌렘데포 할아버지 개잘생김
데포할아버지만 안 나왔어도 안 봤을텐데 ..

엠마스톤은 그간 작품 중 여기서 제일 예뻤음 라라랜드에서보다 아름다웠음..
이 착장이 제일 예쁨 ..

그리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
대표작 <가여운 것들>, <더 페이버릿>, <더 랍스터>
이얼굴 똑똑히 기억해두고 다신 이사람 영화 안 볼 것
기괴한 동화같은 영화를 제작해와서 기예르모 델 토로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것 같은데 <가여운 것들>에 비하면 <판의 미로>에 나오는 눈알귀신 정도는 진짜 귀여워보인다

https://m.ohmynews.com/NWS_Web/Mobile/amp.aspx?CNTN_CD=A0003010165

 

불편한 장면 속에 담긴 '가여운 것들'의 진짜 메시지

▲ 영화 <가여운 것들> 스틸컷 ⓒ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<가여운 것들>은 스코틀랜드 소설가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다. 그리스 출신의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<송곳니>

m.ohmynews.com

 

메시지도 좋고 미장센 너무멋지고 미술도좋고 음악도좋고 연출도 촬영방식도 진짜 다 너무잘만들었다 특히 무도회장에서 춤추는 씬은 최고였음 근데 시간을 되돌려서 안 볼 수 있다면 안 보고 싶음

내가 이해한 메시지는 한 여성이 자신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고 최종적으로는 어떤 남성에게도 어떤 방식으로든 귀속되지 않고 자신의 꿈과 정원을 이루는 그런 .. 결말인듯
그리고 이 영화는 가족이나 친구 혹은 애인이랑 보면 안 되는 그런 류의 영화니까 꼭 혼영을 해야 할 것 같다.~~

https://youtu.be/lxZ24jVxpJM?si=qQ7Y8e8JPbjmOTHH

작곡가 Jerskin Fendrix
<가여운 것들> 로 영화음악 데뷔 … 뭐하던 사람인가 봤는데 필모없어서 놀람

작곡가 인터뷰 내용 중:
Q. 어떻게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나요?
A. 요르고스는 음악에 정말 흥미로운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. 사실, 그는 모든 새로운 음악, 감독, 안무가, 그리고 예술가들에 대해 잘 알고 있고, 현대 미술 전반에 대해서는 매우 잡식적이에요. 그는 2021년 초에 저와 연락을 했어요. 그는 제가 V&A(UBU)에서 오페라 비슷한 것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, 아마 "이 사람에게 대본을 보내서 그가 무엇을 생각해 내는지 볼 거야."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. 그렇게 일이 시작되었어요. 그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, 세트 디자이너나 의상 디자이너, 배우들을 전부 직접 고릅니다. 이렇게 완전한 선택권을 갖는 것이 그의 비전을 실현하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.

출처:
https://composer.spitfireaudio.com/en/articles/how-poor-things-composer-jerskin-fendrix-embraced-the-unorthodox-with-his-debut-score?gad_source=1&gclid=CjwKCAjw5ImwBhBtEiwAFHDZx0RFit8L_AtDh2n5A-QswyF9NX1vvj4J73_NqOjcvXLKI3lr6Vm3GBoCMUsQAvD_BwE

 

How 'Poor Things' composer Jerskin Fendrix embraced the unorthodox with his debut score

For this film, everything was so unique and separate — the music needed to match that.

composer.spitfireaudio.com

 

이동진 평론가님 한줄평